2023년 테러의심 대만발송 국제우편물 배송 - 절대 개봉하지 말고 신고하세요!

 

7월 20일

2023년 7월 20일 울산에서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소포가 발생되었습니다. 

울산에 이어 제주, 대전, 서울, 인천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유사 우편물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편물 발송지는 대부분 대만, 말레이시아, 우즈벡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 21일

• 서울 : 서울중앙우체국에 16시경에 의심 소포가 접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이에 따라 건물이 전면 통제되어 1천명 정도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서초, 은평, 용산, 송파, 양천, 동대문구 등에도 의심 우편물이 확인되었습니다. 
• 인천 : 오후부터 유해물질 의심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총 33건 발생했다고 합니다. 
• 경기도 : 21일 하루동안 테레 의심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경기도 전역에서 약 80건 접수 되었다고 합니다. 
• 충청권 : 대전에서 10여건, 청주의 한 주택에 테러로 의심되는 국제우편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 영남권 : 경산시, 울산시, 부산시 등에서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 호남권 : 전주시, 완주군, 순창군, 군산시, 정읍시 등에서 1~3건 정도 접수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광주, 목포, 순천시, 해남군 등에서도 유해물질 발견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 제주 : 신고자가 우편함에서 소포를 발견한 뒤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 용기 2개를 발견하고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뉴스를 접한 뒤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 신고했다고 합니다. 

 

조사 진행 현황

유해물질 의심 소포는 간이검자 결과 방사능이나 화학물질 등에 대한 특이점은 없다고 하고, 

정밀 검사를 위해 봉투와 공기 시료를 국방과학연구소로 보내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소포 겉면에는 해당 시설 주소와 함께 수취인 이름과 전화번호 적혀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수취인 명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과 평점을 조작하기 위해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하는

이른바 '브러싱 스캠' 일 가능성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불분명한 국제우편 택배를 받으시면 112나 119에 신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